라는 책을 읽었다. 인터파크에서 무료로 E-BOOK을 다운로드 받아서 읽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2014년 11월 경에 받은 책인 것 같다.) 전 회사 일도 있었고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못 읽고 있다가 이번에 읽게 되었다. 제목을 보고 연애, 사랑에 대한 책인 줄 알았는데 '최갑수'라는 분의 여행에세이였다.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는 여행가로 보이는데(여행 관련 기사를 쓰던 기자였다가 프리렌서로 여행을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가 여행을 다니며 쓴 한두페이지 정도의 글들과 사진들이 어울려있는 글을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사진을 보면 가슴이 뛰는 책이었다. 여러 여행지를 추천해주기도 하고 이쁜 글, 마음이 차분해지는 글들을 새벽에 어쿠스틱 노래를 들으며 읽고 있노라면 감수성이 풍만해지는 기분이 들곤 했다..
문창극의 역사읽기, 그들이 꿈꾸던 나라라는 책을 읽었다. 책을 구매하거나 빌린 기억이 없는데 책장에 꽂혀있어서, 그리고 박근혜 정부의 역사 국정교과서 편찬과 관련하여 읽어보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먼저, 문창극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지낸 후 국무총리에 지명을 받았으나 사퇴한 인물이다. 이 책은 그의 관점에서 본 근현대사의 몇몇 인물과 시대상을 정리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임진왜란, 병자호란부터 조선 말, 송재 서재필, 우남 이승만, 안중근 의사,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규암 김약연, 좌옹 윤치호 등에 대한 설명과 광복 이후의 사건들이 정리되어 있는 책이다. 나는 솔직히 한 사람의 인물이 쓴 역사책이라 그만의 관점, 정치색깔, 개인적인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간 책이라는..
동생의 추천으로 하버드 새벽 4시반 이라는 책을 읽었다. 중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웨이슈잉이 지은 책이다. 나는 하버드에 재직 중이거나, 미국에서 지어진 책인 줄 알았는데, 중국에서 지어졌다고 하여서 의아한 감정도 있었다. 솔찍히 내용은 별로였다. 하버드 학생들이 4시반에 어떠한 일을 하였는지는 안나오고 그들의 생활방식, 공부방법, 열정을 찬양하는 글들이 주 내용이었다. 본 받을 점이 있었고, 사실에 기반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면 충분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하버드 대학생에 대한 찬양이나, 그들의 방식에 대한 좋은 점만 나와있던 점은 이 책이 픽션인가 라는 의심이 들 정도였다.
스티브잡스의 자서전을 방학을 맞이해서 읽고 있는데 1984년 맥킨토시 광고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광고를 보고 본 김에 스티브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검색해서 아이폰 발표를 했던 동영상을 보았다. 1984년 맥킨토시 광고는 1983년 말에 18회 슈퍼볼 중계가 끝난 뒤 광고시간에 나온 광고인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연상시키는 빅 블루(IBM)에 대응하는 작은 컴퓨터회사 애플이라는 컨셉인데 광고내용은 여러 사람이 무언가에 조정되는 듯 일정한 속도로 일정한 강당같은 곳으로 이동하여서 스크린을 응시하는데 스크린에서는 사람의 얼굴이 떠있고 무언가 주문을 외우는듯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는데 어떤 여성이 경비원의 추적을 피해 뛰어들어와 스크린으로 해머를 던지는데 스크린에 해머가 부딫치는..
고등학교 친구 정기와 아이언맨3 를 봤습니당. 주말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학교에서 프로그래밍 실습하는 것이 있어서 밤새고 학교를 갔다가 바로 간 신촌 메가박스 ㅋㅋ 아이언맨 3 가 재밌다는 얘기가 많아서 꼭 보고 싶었던 차에 친구가 같이 보러 가자해서 보고 왔는데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당. 주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연기를 정말 잘했고 사실은 아이언맨1, 2 어벤져스를 보고 영화를 보고 싶었지만 그때가 되면 영화가 내릴것 같아서 먼저 보고 전작들을 볼려고 하는데 역시 유명한 영화들은 보면 후회는 안하는것 같더라고요. 화려한 헐리우드의 그래픽과 엄청난 스케일에 또 한번 놀랐고 저번에 베트맨 리턴즈를 볼때만큼의 충격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보고 나온 것 같습니다. (밤을 샌 제가 졸지 않고 볼 ..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라는 책을 읽었다. '노인과 바다' 라는 제목을 많이 들어봐서 중간고사도 끝나고 여유가 생겨서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보았는데,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중간까지 읽었는데 정신분열이 일어나는 줄 알았다. 밤을 새야하는 졸린 상태인데 노인의 혼잣말로 소설의 대부분이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이였다. 반 정도 읽고 포기하고 다음날 다시 읽어보았다. 처음부터 읽는데 그래도 처음 읽는것이 아니라서 전날보다 수월하게 읽혔고 읽으면서 생각이 든 것은 노인, 바다 이 두 가지 단어만을 이용해서 한 소설을 쓸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신선하고 놀라웠다. 어부 노인이 바다를 나가서 있는 여러가지 일들 그것들을 배경묘사라든가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의 해 설이 아닌 노인의 혼잣말로만 책의 대부분이 이..
김난도 교수님의 책 리뷰를 작성하고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대 토트넘 축구를 보고 잘려고 하는데 동생이 튼 TV채널에서 김난도 교수님이 나오셨다. 당황하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시청했는데 어떤 분인지 궁금했었는데 말도 참 재미있게 잘하시고 단지 몇개의 프리젠테이션으로 그에 맞는 여러가지 상황 그리고 교훈들을 설명해주시는데 재미있고 집중해서 잘 본거 같다. 강연같은것도 찾아서 보고 김난도교수님이 쓰신 다른 책들도 찾아 볼려고 했었는데 우연찮게 TV에 딱 나와주셔서 그것도 책을 읽은거와 마찬가지로 동생 현정이가 틀어준 TV에서 나와서 동생한테도 너무 고마웠고 또 고마웠다. 대략 내용은 책의 내용과 유사했다.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급하게 생각하지말고 꿋꿋이 자신의 역활을 자신이 바라는 공부를 해나가다보면 그 위대해 ..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을 읽었다.. 군대에서 있을때 한번 읽었었는데 동생이 보고 싶다고 해서 빌렸던 참에 한번 더 읽어보았다. 군대에 있을때 이 글을 보고 전역하면 대학생활 열심히 해야지.. 여러가지 생각을 했었는데 전역한지 어느새 10달.. 그새 많이 헤이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1학기때는 시험공부도 열심히하고 학교도 열심히 다녔는데 2학기때는 정말 공부를 안한거 같아서 후 회가 되지만 이제 열심히 해야지.. 생각했고 조금 성급하게 생각했고 불안해했던 마음을 위로해주시는 난도샘 김난도 교수님의 말씀이 가슴에 정말 많이 위안이 되고 조금 더 여유있고 조금 더 생각하면서 앞으로 더 노력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겨울에 계절학기도 열심히 수강하고 뭐든지 한시간씩 일년만 하면은 어느정도 수준까지 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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