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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

미닉길 2015. 11. 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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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금 둥글게 살아왔다.


어떠한 문제에 직면하면 어떤 식으로 처리하는 것이 더 좋을지 고민이 많은 편이다.


만약 어디가 아프다면 병원에 바로 가면 되는데, 나는 어떤 병원에 가야하는지 병원에 가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고민을 한다.


그 뒤에 언제 가는게 좋을지 점심을 먹고 갈지 아니면 오늘은 쉬고 내일 갈지 생각을 했다.


항상 이런 식으로 어떠한 일들을 처리해나가니 솔찍히 쉬운 일도 어렵게 해나가는 것이 되었다.


어디가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가고 어떠한 증상이 있는지 이야기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언제가면 좋을지는 가능한한 빨리 가는 것이 병을 키우지 않는 일일 것이다.


이러한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는 무슨 일이든 직선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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